11일 저녁,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에 참석했던 흑룡강대표단이 대회의 제반 의사일정을 원만히 수행하고 북경에서 항공편으로 할빈으로 복귀했다.

　　회의 기간, 흑룡강 대표단의 전체 대표들은 전 성 인민들의 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터득했으며 제반 의사일정에 착실하게 참가하고 정력을 집중해 심의했다. 한편 신개념 생산력, 식량 안보, 빙설관광, 현대화 산업체계 등 방면의 내용을 둘러싸고 건의를 제출하고 대책을 내놓으면서 가치있는 의견과 건의를 많이 제기했다. 흑룡강대표단은 대회에 11건의 의안, 215건의 건의를 제출해 대표들의 량호한 정치 자질과 강한 대국 관념과 앙양된 정신상태를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대회의 제반 임무를 원만히 수행했다.

　　복귀를 앞두고 대표들은 터득을 얘기하고 발전을 도모하며 실시에 관해 론의하면서 계속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습근평 총서기가 전국 량회 기간에 발표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학습, 관철하는 것과 습근평 총서기가 우리 성을 시찰하는 기간 발표한 중요한 연설, 중요한 지시 정신을 밀접히 결합시켜 사명을 명기하고 직책을 착실하게 리행하며 억세게 분투하고 일심단결 분투함으로써 강국 건설과 민족부흥의 새로운 장정의 길에서 분발해 용감하게 앞으로 매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년 넘게 교직에 몸담아온 오경지 대표는 "가야 할 길은 멀지만 걷다나면 곧 도착할 것이고, 해야 할 일은 어렵지만 하다나면 이루게 된다"며 "기층의 교육자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기초는 학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에 복귀한 뒤 하루빨리 전국 량회의 정신을 전달할 것"이며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항상 명기하고 당을 위해 인재를 육성하며 덕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근본 임무를 실행함으로써 교육사업을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결심을 다졌다. 또 "조사연구를 깊이있게 전개해 인대 대표의 뉴대역할을 적극 발휘함으로써 인민대중을 위해 정확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견지하겠다"고 덧붙였다.

　　'80후' 신형 농민인 임숙원 대표는 "기층의 농민대표로서 이번 봄날의 성회에 참가해 함께 나라의 대사를 론의할 수 있어서 더없는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직책을 착실하게 리행해 전국 량회의 정신을 고향사람들에게 전할 것이며 향후 더 많은 고향사람들을 이끌고 농사를 잘 짓고 수확을 많이 해 더 많은 농민들의 돈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어 농촌 진흥을 위해 녀성으로서의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청사진은 사람들을 분발시킨다. 그러나 꿈을 이루려면 오직 성실히 실천해야 한다. 대표들은 책임감과 사명감, 긴박감을 한층 더 높여 분초를 다투어 꾸준히 분투해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웅대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매진함으로써 중국식 현대화를 건설하는 룡강의 실천에서 더욱 많은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