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원이 지난 3일 지하 깊은 곳으로부터 채취한 암설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최초의 1만m급 초심층 과학탐사 유정에서 시추 깊이 1만m를 돌파했다.
지난해 중국 연구개발(R&D) 지출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3조3천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5일 음하준(阴和俊)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장관)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부장통로 인터뷰에서 지난해 기초연구 지출이 2천212억 원으로 전년보다 9.3% 확대됐다고 밝혔다.
음하준 부장은 "과학기술 혁신은 중국 전통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질적 생산력 개발에 동력을 불어넣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과제 해결, 인재 양성, 제도 개혁 심화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