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2023년 9월 7일 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성 상지시 로가기향 룡왕묘촌(尚志市老街基乡龙王庙村)을 찾아 재해를 입은 대중들을 위문했다. 전국인대대표인 김동호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향 신흥촌 당지부서기는 "총서기의 방문으로 큰 고무를 받아 그 은혜에 감사하며 분발하여 대중들의 생산과 생활 복구건설을 다그쳐 추진해왔다"며 재해를 입은 대중에 대한 총서기의 친절한 배려를 회상하면서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분발하여 질 높은 재해복구작업을 추진함으로써 재해를 입은 대중의 생활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생활수준이 향상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대표는 2023년 8월에 발생한 홍수재해로 신흥촌은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둑이 무너졌으며 도로가 훼손됐다고 말했다. 재해로 대중들이 생산과 생활에서 입은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마을에서는 한달 만에 파손된 도로 보수 작업, 둑과 논길 복구작업을 완성했다. 그리고 추수를 끝내는 즉시 물에 잠겼던 농토에 침적된 흙모래를 서둘러 훑어냄으로써 올 봄 농업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보장했다.
지난해 상지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을 유치해 신흥촌과 심도 있는 협력을 전개, 조선족풍정원을 건설하고 '농업 상업 문화 관광' 융합발전의 새로운 농촌진흥의 경로를 모색했다.
김동호 대표는 "올해는 재차 4천500만원 투자 규모의 조선족 민박 프로젝트를 유치해 비여있는 민가를 통일적으로 보수하고 민박 관광을 개발해 촌 집체와 촌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를 차근차근 착실히 리행하면서 재해 복구를 완성해 대중들의 삶이 나날이 좋아지도록 하는 것으로 총서기에게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바칠 것"이라고 김동호 대표는 말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