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는 2월 27일까지 이번 스키시즌에 관광객 101만 6천만명을 맞이했다. 이는 2019년 스키시즌에 비해 100%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해 스키시즌에 비해 400% 늘어난 수준으로 력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음력설 이후 하루 최대 방문수는 연인원 2만 1천명에 달하며 지금까지도 스키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야부리는 여러차례 각종 관광 차트 1위를 차지했는데 마펑워(马蜂窝) 국내 인기 스키장 TOP10차트 1위, 설 련휴 국가급 스키관광 휴양지 관광객수 TOP10차트 1위, 틱톡 먹을거리 놀거리 차트 · 할빈시 스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야부리 이번 스키시즌은 “아시안게임, 다채로운 야부리”를 주제로 50여건의 시리즈행사를 기획했으며 할빈 빙설시즌 개막식, 제21회 야부리 스키 페스티벌, 제1회 야부리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电音节), C9대학교 빙상 룡주대회 등 30여건의 행사를 개최해 가장 특색있는 빙설 플래그십 제품, 빙설 정품코스와 브랜드 페스티벌로 야부리 국가급 스키관광휴양지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야부리스키장은 3월말까지 운영되며 50여갈래의 스키코스가 있어 눈썰매 마니아들의 수준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는 중국 스키관광산업의 발상지이자 더우기는 세계 스키 챔피언의 요람이다.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설상종목 개최지로서 설기, 설질, 락차, 경사 등 자연적인 우위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기 위해 리조트는 공공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 관련 책임자는 “동계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는 스키장, 스키코스, 경기장 리모델링 및 야부리서역 확장, 야부리남역 전기화 개조 등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그는 “야부리-설향 관광도로 개조 및 야부리 공항 사전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2024전국 스키 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등으로 대표되는 프로경기와 스페이드 스키시즌마무리축제 등을 대표로 하는 대중오락활동을 개최해 취미성과 전문성을 융합해 더욱 많은 스키 마니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야부리 빙설경제의 영향력을 높여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