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 2023~2024학년도 학생동계운동대회 중학생 스키경기가 지난 2월 26일 야부리 양광스키장에서 막을 내리면서 이번 학생동계체육대회가 원만히 끝났음을 알렸다.
이번 학생동계운동대회 중학생스키경기는 할빈시교육국이 주최하고 남강구교육국이 주관했는데 할빈시 6개 구, 1개 시, 2개 직속학교의 118명 선수, 30명의 단장과 코치, 30명의 심판원, 15명의 업무인원을 합쳐 총 193명이 경기에 참가했다.
다년간 할빈시교육국은 '백만명 청소년 빙설스포츠 참가'시리즈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매년 학생동계운동대회를 개최하고 전 시 중소학생들을 조직해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눈판축구, 스키 등 빙설 스포츠경기를 진행해 왔다. 캠퍼스 빙설활동을 해빛 체육의 새로운 수단으로 삼아 교사와 학생들을 조직해 겨울철 장거리달리기, 눈판 걷기, 눈사람 만들기, 팽이 돌리기 등 실외 취미성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리고 빙설문화, 빙설예술을 위주로 하는 '캠퍼스 빙설문화축제'를 개최해 빙설작문공모, 촬영, 서화, 얼음조각, 눈조각 등 작품 전시평가활동을 전개해 캠퍼스 빙설 문화건설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할빈시 중소학생들 속에서 조국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며 빙설을 사랑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학생들의 체질 건강 수준과 예술적 소양을 향상시키고 할빈시 빙설경제의 활기찬 발전에도 조력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