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흑룡강 국제 빙설자동차 챌린지 라북경기가 결승전에 진입했다.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도전했다. 경기장에서는 엔진의 굉음과 함께 고속으로 회전하는 타이어가 일으키는 눈보라가 장관을 이루었다. 추운 날씨도 현장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다.
UTV조, 공개조, 량산조로 나뉘여 치러진 이번 경기는 러시아 아무르주 출신의 레이서들도 참가했는데 흑룡강성에서 올 겨울 열리는 최고 수준의 프로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최종 량산조에서는 곽해(郭海)가, 공개조에서는 막운도(莫云涛)가, UTV조에서는 한희경(韩喜庆)이 각각 결승전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