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러 국경하천 흑룡강 국제 빙설자동차 챌린지가 지난 2월 25일 중국 흑하와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 사이의 얼어붙은 흑룡강 얼음강판 우에서 열렸다. 중러 량국의 레이싱카, 레이서, 마이아들이 모여 빙판 우의 “속도와 격정”을 연출했다.
이번 중러 국경하천 흑룡강 국제 빙설자동차 챌린지는 중러 국경하천 흑룡강 국제 동계스포츠 경기의 두 종목 중 하나로 흑룡강성 인민정부, 러시아 아무르주 정부가 주최하고 흑룡강성체육국, 아무르주 체육부, 흑하시 인민정부가 주관했다. 대회는 공개조, 량산조, 개량조 등 3개 조별로 나뉘여 치러졌으며 중러 량측에서 각각 30명씩 출전해 예선전과 본선전 2단계로 나뉘여 A형과 B형 페쇄식 코스에서 진행됐다. 코스 총 길이는 3.45킬로미터로 최단 시간 내에 주파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러시아 선수 그루더칭과 쿤구셰프가 각각 공개조 1, 2위를 차지하고 중국 선수 한희경(韩喜庆)이 3위를 차지했다. 중국 선수 리효문(李晓文)과 하담탈(何谭夺)이 량산조 1, 2위를 각각 차지하고 러시아 선수 이그나첸코가 3위를 차지했다. 중국 선수 리성(李成), 조굉(赵宏), 왕암송(王岩松)이 개량조 1, 2, 3위를 휩쓸었다.
출처: 동북망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