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정월 대보름날 막하시에서는 신주 북극의 설맞이 시리즈 행사인 “극지 정월 대보름 명절 즐겁게”라는 행사를 개최했다.
북극마을 칠성광장 하천구간에는 얼음으로 뒤덮인 흑룡강에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겨울철 어로작업 장면을 구경하고 겨울낚시를 체험했다. 겨울철어로작업 현장에서 그물이 천천히 당겨지면서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수면 우로 끌려올라오자 환호성이 터지며 현장은 들끓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도 했다. 동시에 빙상룡주, 얼음미끄럼틀, 얼음썰매, 빙상오토바이…… 관광객들은 각종 빙설놀이를 하면서 빙설스포츠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고 극한의 빙설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어둠이 내리자 꽃등축제 행사장에는 반짝이는 꽃등이 겨울 북극마을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관광객들은 꽃등감상, 꽃등퀴즈 맞추기, 순록썰매체험, 지역특색 무형문화재 작품감상, 쇠솥 민물생선찜, 거위찜, 정월대보름 등 중국 전통문화축제의 매력을 느끼며 신주 북극 막하에서 새해 소원을 빌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