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업가 사상 교류 플랫폼 중 하나로서 흑룡강에 뿌리 내린지 24년간 수많은 업계의 엘리트와 협력 파트너들이 이곳에 모여 사상을 교류하고 기회를 찾으며 성과를 전환시켜 흑룡강의 산업 진흥에 일조하면서 고품질 발전을 실현해왔다.
흑룡강 출신인 유명 기업가 왕자목 씨는 2002년부터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그는 "포럼은 기업인들에게 직접 만나 교류할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상생을 실현하도록 했다"며 "모두들 주목하고 있는 내용도 룡강의 발전에 따라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왕자목 화태보험 창시자는 "변화된 서비스 의식은 중국 각지의 사람들로 하여금 할빈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는데 이런 투자환경에 투자인들이 안심하고 있다"며 "이른바 투자란 인심에 대한 투자이기에 인심을 잘 파악하고 동원할 수 있다면 투자한 사업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동승은 야부리포럼 리사장으로서 흑룡강성에 깊은 애착을 갖고 있다. 그는 이곳이야말로 자기의 제2고향이라고 늘 말한다. 그는 올해 할빈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가운데 핫플레이스로 부상해 기업인들도 매우 흥분해하고 있다며 기뻐했다.
진동승 야부리포럼 리사장 겸 태강보험그룹주식유한회사 회장은 인기를 모으면 사람도 많이 오고 재부도 찾아오기에 경제도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야부리포럼도 할빈의 빙설축제와 어울려 한층 더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많은 기업가, 과학자, 대학 총장들도 포럼에 참가했다며 야부리포럼은 중국 민영기업인들이 대거 모이는 행사인 만큼 전반 할빈과 흑룡강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빙설경제의 매력 외에도 기업인들은 줄곧 룡강산업의 발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청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야부리포럼 기업이 흑룡강에 투자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2010년에 이미 흑룡강에 진출했는데 현재 명수,녕안,빈현 등 3 곳에 1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기업의 신개발 프로젝트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인데 실험 중인 록색에너지 수소제조기술은 부분적 화석에너지를 대체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목표를 실현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하계강 광동장청그룹 회장은 "수년간에 걸쳐 흑룡강성정부의 조치가 더욱 실무적이고 지원이 더욱 확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시·현급이든 성급이든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더욱 실무적이여서 우리는 현지의 발전에 더욱 신심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초를 잘 다지면 앞으로 더 넓은 발전 전망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