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력설 련휴기간 흑룡강공항그룹은 5404편의 항공편을 운항, 연인원 84만 3천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각각 18.9%, 32.0% 증가했으며 항공편 운항편수와 려객 수송량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방 관광객은 북상해 빙설경치를 구경하고 북방 관광객은 남하해 추위를 피하는 이른바 “남북방 주민이 서로 상대방 지역에 가서 설을 쇠는” 새로운 트렌드를 보였다. 특히 올해 음력설 련휴기간에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의 핫한 관광목적지로 부상되면서 현지 항공편 려객류동량이 급증했다. 음력설 련휴기간에 할빈, 치치할, 목단강, 가목사, 막하, 계서, 건삼강, 오대련지 등 공항들의 려객 류동량이 모두 두자리수 성장을 이룬 가운데 막하공항의 려객 류동량 증가폭이 1178.6%에 달했다.
음력설 특별려객수송기간 귀성객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흑룡강공항그룹은 항공편을 증편하고 항공기를 교체하는 등 방식을 통해 수송력을 확대한 가운데 북경, 상해, 광주, 삼아, 해구 등 도시에 대한 수송력을 중점적으로 투입했으며 중국국제항공, 남방항공, 동방항공, 사천항공, 해남항공 등 항공사들과 조률해 할빈에서 북경, 상해, 광주, 삼아, 성도, 심처, 해구 등 인기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을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운행하도록 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