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국그룹회사)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4년 1월, 학생 이동, 로무자 이동, 친지방문, 관광 등 기본 출행 기차표 구매 수요가 왕성해지며 철도 려객 수송수가 대폭적인 상승 추세를 보였다. 할빈국그룹회사가 수송한 려객수는 연인원 731만명으로 하루 평균 23만6천명의 려객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동기대비 47.2% 늘어난 수준이다. 할빈, 야부리, 막하 등 인기 관광도시 기차역 려객 수송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할빈국그룹회사가 수송한 려객수가 연인원 731만명에 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철도를 리용해 할빈시에 도착한 타성 관광객의 주요 원천지는 장춘, 북경, 심양, 연길, 대련, 천진, 길림, 광주, 상해, 진황도 등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연길, 심양, 광주, 상해, 훌룬부이르, 장춘 등지 관광객 증가폭이 동기대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내 동일 도시 환승 이동 데이터에 따라 계산하면 최근 동일 도시 환승을 통해 할빈에 도착한 타성의 하루 평균 관광객수가 2019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려객 환승 도시는 주로 북경, 장춘, 심양, 천진, 남경, 제남, 광주, 석가장, 길림, 항주 등지에 집중되였다. 려객 환승 구간은 주로 연길-장춘-할빈, 심양-장춘-할빈 및 길림-장춘-할빈 등에 집중됐다.
할빈철도 첫 달 려객 수송수가 연인원 731만명에 달해 동기대비 4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할빈국그룹회사는 흑룡강성과 광동성 구간 려객렬차를 '3개 직통 1개 특급렬차'로 개선해 일부 려객렬차 운행시간이 최대 11.5시간이나 단축했다. 북경, 석가장, 무한 등 도시에서 할빈까지 고속철과 동력분산식렬차는 다중련결 운행을 실현해 객석수를 2배로 향상시켰다. 북경, 상해, 청도, 천진, 광주, 림기 등지에서 흑룡강성까지의 15 쌍의 직통 려객렬차를 잇달아 증편해 남방 려객의 북상에 편리를 도모해주었다. 야부리, 막하, 횡도하자 등 성내의 인기 관광명소 방향에 14 쌍의 려객렬차를 증편 운행했다. '동북민속렬차', '림도호', '설국렬차' 등 브랜드 관광렬차를 잘 운행해 관광객의 개성화 출행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흑룡강성 빙설관광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