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3차 국가급 관광레저거리 명단이 발표되였는데 할빈시 도외구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가 입선됐다.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는 국내에서 현존하는 면적이 가장 크고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중화바로크건축이 집결된 곳이다. 이곳에서 중국과 서양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백년 전통가게의 음식도 맛볼 수 있으며 할빈 옛 도외구의 풍치도 만끽할 수 있다.
"로정풍(老鼎丰)", "장씨네 바오즈가게(张包铺, 소를 넣은 만두의 일종)", " 륙합순(六合顺)" ….이 거리에서 오랜 력사를 가진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요즘 류행하는 려행 도장찍기, 덕운사 (德云社)에서 만담을 듣거나 홍문어연 (红门御宴)에서 궁중연회, 례의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거리 광장에는 "눈사람 부락"이 있는데 친구, 커플, 가족 등을 캐릭터로 16개 눈사람이 한 팀을 이루고 있으며 제각기 특색을 지니고 있다. 그 귀여운 모양과 표정에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