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창 뜨거운 빙설 시즌에 대비하여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겨울철 소비시장에 대한 정확한 포지셔닝을 진행, 상업무역기업을 조직하여 집중적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흑룡강의 '랭자원'을 소비 '핫 경제'로 전환시키고 있다.
고추견 할빈시 공예미술유한회사 매니저는 "우리 회사의 제품은 국가급 무형문화재 프로젝트로 모두 곡식줄기로 만든 수공제품인데 남방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주로 설향, 소피아 성당 등을 소재로 만든 작품을 대량 구매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12월분 보름남짓한 기간의 매출이 지난 두달간의 판매량과 맞먹는다"고 덧붙였다.
동계아시안게임 (림시)집행위원회는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의 개최를 중심으로 빙설도시 브랜드의 구축, 동계아시안게임 마케팅 개발 등 상황을 소개했다. 가목사시에서는 '삼강에서 빙설의 즐거움을 만끽하자'는 주제로 4분기 집중 소비 보조행사도 함께 가동하였다.
가목사 시민 만고우 씨는 "년말을 맞아 남편에게 승용차를 선물할 생각을 하던 중 이번에 소비 쿠폰을 발급받아 3000원을 할인받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가목사시정부는 일차적으로 60만원에 달하는 관할구 할인권을 발급했는데 그중 자동차소비에 투입한 금액만 32만 7천원으로 50%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목사시는 자동차 보조금과 일용품 보조금 외에도 스키장을 찾는 1천명 관광객에게 입장료와 소비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들끓는 빙설 소비 시즌'은 한달간 지속되며 소비 쿠폰 발급, 할인 등 다양한 판촉방식을 통하여 소비의 편리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장국리 흑룡강성 상무청 시장운행과 소비촉진처 처장은 "흑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빙설 시즌, 려객류동량 러시에 대비하여 소비 총량을 꾸준히 높이는 한편 소비모델을 혁신하여 일련의 판촉조치로 소비를 늘이고 소비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룡강의 아름다운 랭자원을 소비 '핫 경제'로 조성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출처: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