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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티타늄 자재 생산 65%는 산시성 이곳!...탄탄한 산업사슬 두드러져
//hljxinwen.dbw.cn  2023-12-18 11:00:32

  600여 개 티타늄 산업체인 관련 기업, 5천여 종 규격의 티타늄 제품, 600억 원 이상의 년간 생산액...중국에서 65%의 티타늄 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섬서성 보계(宝鸡)시가 산업사슬을 확장하며 티타늄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도 보태(宝鈦)회사 선재공장에는 생산 열기가 후끈하다. 150㎜ 두께의 빌릿이 가열·압연·인장·표면처리 등 공정을 거쳐 직경 0.8㎜의 와이어가 된다. 공장 관계자는 이는 중국 최초로 독자 개발한 티타늄 및 티타늄 합금 열간압연 생산라인으로 장비 제조용 봉재 제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외과 임플란트용 고정밀 봉재도 있다면서 항공·우주·해양·의료·전자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보태회사 선재공장의 모회사인 보태그룹은 섬서성 티타늄 및 티타늄 합금 산업사슬의 주요 회사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1965년에 설립된 보태그룹은 보계시 티탸늄 산업의 창시자이자 선두주자다. 설립 이후 60년 가까이 스펀지티탄 생산부터 티타늄 제련, 가공 및 심가공, 설비 제조에 이르는 전체 산업사슬을 형성했다. 또 최초의 티타늄 분야의 국제 표준 등 여러 티타늄 표준을 제정했다.

  보태그룹의 견인 역할과 현지 정부의 육성 조치로 업스트림인 티타늄 소재 가공과 다운스트림인 응용·생산 시장이 꾸준히 확대됐다. 600여 개 티타늄 및 티타늄 합금 등 희귀 금속 생산 가공·무역 기업이 잇따라 바오지시에 둥지를 틀면서 클러스터가 형성됐다. 그 중에는 단일 품목 1등 기업과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이 많이 생겨났다.

  10년 전 보태그룹, 서부초전도재료테크회사 등 선두 기업이 원료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신에너지 및 심해 장비 전용 티타늄 합금 소재 및 제품 연구개발에 이르렀다. 보계 척보달(拓普达)티타늄업회사는 이곳의 티타늄 산업사슬의 확장 과정을 잘 보여준다.

  보계 척보달회사의 국태(国鈦)금속첨단제조공업단지에선 거대한 전자빔 소결로가 굉음을 내며 가동되고 있다. 교로(乔璐)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스펀지티탄을 티타늄 및 타티늄 합금 완성품에 투입한 후 주조·단조·압연·밀링 등 과정에서 많은 잔류 폐기물이 발생하며 종합리용률은 40%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잔류 폐기물에 감별, 표면 오염 제거, 절단 등 처리를 한 후 전자빔 소결 방식을 통해 다시 사용함으로써 랑비를 줄이고 효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왕용금(王勇锦) 보계 척보달티타늄업회사 회장은 이 공업단지 건설 프로젝트는 폐기 티타늄 친환경 회수 및 소결센터, 티타늄 및 티타늄 합금 단조센터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티타늄 산업체인 확장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보계시는 산업단지 건설, 인재 도입, 플랫폼 구축, 학교와 기업 간 협력 등 지원책을 내놓았다.

  보계시는 국가가 중점 배치하는 티타늄 및 티타늄 합금 연구개발생산기지로 티타늄 주조-단조-가공-부품-설비 등의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축했다. 티타늄 소재의 연간 생산·가공 규모는 7만t(톤)에 육박하며 산업 규모는 중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품은 세계 70여 개 국가(지역)로 판매되고 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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