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공 흑룡강성위 선전부, 흑룡강성인민정부 뉴스판공실이 주최한 ‘20차 당대회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분발하여 흑룡강 고품질 발전의 지속가능한 진흥 신국면을 열자’ 계렬 주제 제7차 기자회견이 할빈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흑룡강성이 처음으로 할빈-로스앤젤레스, 밴쿠버 화물 운수통로를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할빈공항의 국제항공로선이 12갈래로 증가한 가운데 동북지역에서 국제 려객운수 항공로선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손우(孙宇) 흑룡강성 교통운수청 당조서기 겸 청장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5종2횡1변’의 종합적 립체 교통망을 주요 골격으로, ‘10갈래 출성 도로, 7갈래 출경 도로’를 대외 련결도로로 하는 구도를 계획 중이다. 이는 할빈의 국제성 종합교통운수 중추를 핵심으로 하고, 4개 전국 지역적 종합 교통중추와 7개 지방성 종합교통중추를 보조 수단으로 하는 ‘1+4+7’의 종합교통중추 도시체계와 함께 교통 강국의 룡강실천 기초를 한층 더 다지게 된다. 지난 11개월 흑룡강성은 종합교통기초시설에 동기대비 14.3% 증가한 560억3천만원을 투자했다.
흑룡강성은 할빈국제 항공 중추 구축을 중축으로 할빈-블라디보스토크, 유즈노 사헐린스크, 야쿠츠크 등 6갈래 국제려객운수 항공로선을 개통하거나 항공편을 증편해 할빈공항이 전국 10대 국제항공 중추공항의 반렬에 오르도록 했는데 항공로선은 이미 100여 개 도시를 커버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