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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 건설 차곡차곡 추진중
//hljxinwen.dbw.cn  2023-12-06 10:55:00

  "분위기 후끈한 눈조각예술박람회 동계아시안게임 꿈 좇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36회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 눈조각작업이 일주일 전에 시작된 가운데 사전 눈 제조, 눈 쌓기 등 작업을 거쳐 높고 큰 눈덩이가 곳곳에 다져졌다. 현재 작업인원들이 커다란 눈덩이를 둘러싸고 섬세한 조각작업을 해나가고 있는데 '춤 추는 백조'(天鹅盛舞) '청화자기' '관동풍정'(关东风情) 등 눈조각은 이미 완성되고 '복된 산에서 룡이 날아오른다'(龙腾福山) 등 여러 눈조각이 막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 외 일부 눈조각도 곧 작업 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심이 쏠리고 있는 메인 조각 '에델바이스'(雪绒花)는 15일 조각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공원 전체 눈조각 공사가 한창인데 머지않아 아름답고 절묘한 순백의 눈세계가 곧 세계 관광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눈 조각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눈을 쌓고 막대기를 세우고 판자로 둘러막아 눈을 다진 뒤 조각을 시작하는 등 모든 절차가 일사불란하게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다. 조각가들은 눈벽을 화판으로 삼고, 눈삽을 화필로 삼아 심혈을 기울여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눈조각작품들을 조각해나가고 있다. 그들은 태양도풍경구의 겨울에 색다른 경치와 시적인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눈조각작품의 완벽한 효과를 확보하기 위해 조각가들은 현장에서 시공요구를 엄격히 지켜 조각작업의 질을 보장하면서 정교한 기법으로 눈에 활기를 불어넣어 할빈 빙설의 독특한 매력을 부각,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빙설의 향연을 펼쳐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겨울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는 빙설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동계아시안게임을 매개체로 삼아 창의적인 눈조각작품의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원은 11월 23일 인공제설작업을 가동한 이래 20여일간에 걸쳐 232점의 대형 눈조각과 여러점의 소형 눈조각을 제작했는데 이들 눈조각에 사용된 눈의 량은 총 15만립방미터에 달한다. 올해는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 사상 눈조각 수량 력대 최다의 기록을 창조할 계획이며 또 참여성, 오락성, 체험성을 전면 부각시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겨울의 격정을 발산하고 겨울철 빙설관광을 공유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동북망-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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