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할빈시는 “당부를 명심하고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자” 시리즈 6번째 뉴스브리핑 “빙설문화의 도시” 특별 브리핑을 마련했다.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설상 종목 개최지인 야부리관리위원회 당조 구성원인 리춘위(李春伟) 부주임이 야부리 스키관광리조트 경기개최의 우세와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상황을 소개했다.
1996년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 설상 종목이 열렸던 야부리 스키장은 우리나라가 국제종합스키대회를 유치한 첫 사례다. 근 30년이 지나 야부리가 재차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설상 종목의 개최를 맡게 됐다.
1974년에 건설된 야부리 스키장은 풍부한 경기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 제24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스노보드 월드컵 등 국제급 대회 25회, 국가급 대회 350여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중국 스키스포츠의 요람이다. 또한 이곳은 천혜의 독특한 눈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북위 45도 스키의 “황금위도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스키기간이 160일에 달하며 이곳의 스키 트랙은 총 길이가 100 킬로미터에 달하고 수직락차는 912 미터로 국제표준의 알파인스키경기장, 크로스컨트리스키경기장, 프리스타일스키 에어리얼 경기장,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스키점프 경기장 (클러스터), 바이애슬론경기장이 모두 국제스키련맹과 국제바이애슬론련맹의 인증을 받았다. 야부리관리위원회는 기존의 스키 슬로프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업그레이드하여 선수들에게 더 나은 경기 조건을 제공할 것이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아 야부리관리위원회는 야부리의 실제상황과 결합하여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정확하게 배치했으며 전문가의 지도하에 야부리 스포츠 훈련기지와 휴양지 내 18개 호텔을 선정하여 “경기장”과”비경기장”으로 동계아시안게임 보장 업무를 담당했다. 동시에 동계아시안게임, 일상과 비상 량용 정책의 기회를 빌어 경기장 스키 트랙 업그레이드, 호텔시설 향상, 경관종합관리 및 난방, 급수, 배수, 철도교통 등 공공인프라 건설을 추진하여 스마트화 플랫폼 건설을 보완하고 공공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켜 많은 설상 스포츠 선수, 기술관원, 언론기자들에게 경기, 숙박, 료식, 교통, 문화, 과학기술, 의료, 상업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 보장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좋은 경기수준을 발휘하도록 조력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