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제품 기업 이리(伊利)그룹의 올해 1~3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다.
이리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3분기 이리그룹의 순리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6% 증가한 약 93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은 970억9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 늘었다.
액상우유 매출은 654억3천만 원, 분유 및 유제품 매출은 199억2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순리익 급증의 원인으로 올해 3분기의 판매량 증가, 재료 가격 하락, 경영·마케팅 비용 감소 등을 꼽았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