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흑룡강)국제록색식품 및 전국대두산업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식품산업 공급사슬 협력상담회 및 전국표준화혁신발전교류회가 16일 할빈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3개 성 1개 자치구' 북방물류표준화(단체)련맹(이하 '물류련맹'이라고 략칭)이 정식으로 가동됐는데 이는 흑룡강, 길림,료녕, 내몽골자치구 지역의 물류업계가 새로운 협력과 발전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물류련맹의 설립은 북방지역 물류업의 건전한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흑룡강, 길림, 료녕, 내몽골자치구 물류업의 협동발전을 촉진하며 물류효률을 제고하고 운영원가를 낮추며 고객에게 더욱 량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련맹은 자원 · 정보 · 기술 공유를 통해 공동 표준을 제정하고 지역 내 물류자원을 통합해 물류업계의 전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관련 책임자는 "가동식은 표준화 지역간 협력을 전개하는 량호한 발단으로서 남쪽으로 련합하고 북쪽으로 개방(南联北开)하는 전략을 실현하며 뉴대역할을 발휘하는 중요한 기술적 지탱점(技术支点)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련맹 각측이 긴밀히 협력해 상생, 협력하며 공동으로 북방 물류업의 빠르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산업사슬, 공급사슬, 가치사슬을 보강, 연장, 공고,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