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흑룡강 겨울시즌 빙설관광 ‘백일행동’이 막을 열었다. 전 성 각지의 스키장, 빙설풍경구가 빙설의 성연을 맞이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10월말부터 조설작업을 시작한 야부리 해빛리조트스키장은 제설기가 밤낮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었고 여러 갈래의 스키 코스가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현재 조설량은 3만 m³으로 눈 두께가 최적의 상태인 반미터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부리 해빛리조트스키장의 부지면적은 300헥타르로 현재 국내 최고 등급의 5S 스키트랙을 두고있으며 여러 가지 부동한 등급의 17개 트랙은 5700명이 동시에 빙설스포츠를 체험하도록 할수 있다. 9일에는 이번 스키시즌을 개장하게 된다.
흑룡강 겨울철관광 ‘백일행동’이 가동됨에 따라 2023-2024년 빙설시즌 야부리에서는 국제 알파인 스키 오픈대회등 여러 가지 프로 스키대회와 야부리스키축제, 봄눈축제 등 10여 가지 문화관광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러 관광회사에서는 기회를 다잡고 겨울철 관광 마케팅 프로모션메커니즘 보완에 나섰다. 흑룡강 천마국제려행그룹(天马国旅集团)에서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했고 할빈 1일 관광, 막하관광, 해외관광 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룡강천마국제려행그룹유한회사의 김가(金歌) 씨에 따르면 광동, 절강, 해남쪽에서 문의를 해오는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후위(侯伟) 부청장은 8일 정식 가동된 흑룡강성 겨울시즌 빙설관광 ‘백일행동’에서 흑룡강성 특색의 10대 빙설 대표 상품과 10대 빙설 1품 코스, 15개 경축행사 및 20개 핫 플레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상품의 개발, 표준화, 가이드 대오, 부대시설 등 면에 존재하는 미흡한 부분에 비추어 호텔과 민박에 대한 서비스 업그레이드 특별행동을 가동해 관광서비스품질을 전력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