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 방문 중인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을 만났다.
습근평 주석은 국제풍운 변화의 시련을 이겨낸 중국과 세르비아 간 관계는 중국과 유럽국가 간 우호관계의 모범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량국은 인프라 건설과 생산능력 등 분야의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실무협력의 깊이와 폭도 늘었으며 품질과 효익도 지속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2월 량국 간 직항 항로가 개통하고 량자 자무역협정도 체결했다며 이는 신 시대 국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습근평 주석은 량국은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중국과 세르비아 간 관계를 대하고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확고히 지지하며 각자가 선택한 발전의 길을 확고히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세르비아가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고 세르비아와 전략적 접목을 계속 강화해 량국 전통 친선을 보다 많은 실무협력 성과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와 중국 간 관계는 여러가지 시견을 이겨냈다며 세르비아는 대 중국 우호정책을 확고히 리행할 것이며 대 중국 문제에서 중국과 립장을 같이 하고 하나의 중국정책을 확고히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시종 세르비아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해왔으며 세르비아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보귀한 지지를 주었다며 중국의 도움과 협력으로 세르비아 경제는 량호한 발전을 유지하고 인민들은 더 큰 복지를 누리게 됐다고 표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번 방문기간 량자가 자유무역협정 등 협력문서를 체결하게 되어 아주 기쁘다며 이는 량국의 협력에 새로운 전망을 갖다주게 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르비아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 발전이니셔티브, 안보이니셔티브, 문명 이니셔티브를 전폭 지지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각 령역 우호협력을 심화하고 인문교류를 긴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견 후 량국 정상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중기 행동계획과 산업투자협력량해각서, 자유무역협정 등 여러부의 량자협력문서의 체결을 지켜봤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