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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도시 생활에 이채
//hljxinwen.dbw.cn  2023-10-16 13:59:45

  오늘날 도시는 어떤 클래식 음악을 필요로 할까?

  요즘 열리고 있는 제25회/26회 북경국제음악페스티벌이 그 답안을 알려주고 있다.

  극장에서 도시의 곳곳에 이르기까지, 예술에서 실 생활에 이르기까지, 음악 팬에서 더 많은 청중에 이르기까지, 음악은 조용히 그리고 따스하게 도시 생활에 스며들어 도시생활에 이채를 더해준다.

  추석-국경 련휴기간 휴일의 붐비는 인파속을 누비며 긴 계단을 지나 무거운 대문을 밀고 천단공원 신악서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고금소리에 매료된다. 련휴기간 이곳에서 북경국제음악페스티벌 주최측과 북경시공원관리센터의 특별협력 프로젝트인 '클래식 음악' 시리즈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 또한 음악페스티벌이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도시생활에 더 깊이 융합되도록 하는 " 리념의 연장과 혁신이기도 하다.

  최근 수년간 수관장성에서 경산(景山)공원의 수황전(寿皇殿)에 이르기까지, 보리(保利)극장, 중산(中山)공원음악홀, 국가대극장 등 랜드마크적인 공연장소에서 인파가 붐비는 삼리돈(三里屯)상권에 이르기까지, 유형의 극장에서 무형의 전파에 이르기까지, 북경국제음악 페스티벌은 음악과 도시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동해왔다.

  오페라 또한 관객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9월 하순의 어느 주말의 밤, 대화(大华)도시공연예술센터에서 하이든의 오페라 <달의 세계>가 중국 내 초연을 가졌다.

  관객들은 올해의 북경국제음악페스티벌에서 열연된 오페라가 더는 귀에 익은 경전, 웅장하고 장대한 제작을 강조하지 않고 더욱 심플한 제작, 더욱 광범위한 화제로 일반 관객과의 거리를 좁혔다는 점을 감지할수 있었다. 력사적으로 오페라의 발전은 도시의 흥망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애초부터 도고한 예술이 아니라 서민들의 예술이였다.

  <달의 세계>감독 역립명(易立明)은 이번 공연은 현대 도시의 취향에 맞게 무대를 설계하고 중등 규모의 극장에서 나젊은 가수와 연주가들이 음악으로 하이든의 초기 클래식 오페라의 생기를 부활시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달의 세계>의 지휘봉을 잡은 청년지휘자 유극(俞极)는 실생활화에 더욱 근접한 오페라를 선보여 오페라가 예술의 '전당'만의 소유물이 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클래식 음악 감상에서 날로 늘고 있는 인문적인 배려도 눈에 띈다.

  10월 6일 저녁, 보리극장, 객석에서는 보청기를 착용한 80 , 90대 로인들이 열심히 공연을 시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올해, 북경국제음악페스티벌 예술 재단과 중국청력의학발전재단이 함께 공익이벤트를 마련해 후천 청각 장애인 관객을 현장에 초청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특별 맞춤형 극장 전용 보조 청취 이어폰을 제공해 키만 누르면 음악회를 생생히 들을수 있도록 했다. 고령화시대, 청각 장애 관객들의 수요를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고려에서라고 한다.

  9월22일에 개막해 10월 15일 페막하는 북경국제음악페스티벌은 24일간 25회의 공연을 펼친다.

  1998년에 시작된 북경국제음악페스티벌의 더 장대한 발전이 기대된다.

  출처: 국제방송

  편집: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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