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하시 손극현 보산향에서 록지령 감자재배 농민전문합작사의 210무 감자가 수확기를 맞이했다. 농민들은 유리한 시기를 리용해 성숙된 감자를 캐느라 분주히 돌아치고 있다.
기자가 합작사의 감자밭에 들어서자 수확기가 들판을 분주히 오가고 있는 가운데 동글동글 황금빛 감자가 밭에서 쏟아져 나왔고 50여명의 농민이 막 캐낸 감자를 골라 포대에 담아 차에 싣느라 여념이 없었다.
올해 합작사의 감자 생산량은 례년보다 좋아 무당 생산량이 6천700근에 달했다. 전부 수확한 후 80%의 감자는 씨감자로 판매되고 20%는 상품가공에 사용되여 년간 생산액이 60여만원에 달할 예정이다. 동시에 60여명의 농민의 현지 취업을 유도해 농민들은 년평균 2천원의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게 돼 감자는 명실상부한 소득증대와 치부의 “황금 열매”가 되였다.
현재 전 향 감자 재배면적은 총 14헥타르이며 총 생산량은 140만근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