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CTV글로벌애화위인춘절야회, 중국동방문화연구회 홍색문화전문위원회, CCTV글로벌애화정충보국춘절야회 산동성 청도시 미덕미예술단에서 주최하고 산동성 청도시미덕미예술단, KCNTV한중방송국, 길림성훈춘시진달래예술단, 천진시조선족예술단, 세계조선족민간문화예술성전조직위원회에서 개최, 산동광련문려그룹에서 협찬한 《손잡고 함께 꿈을 향해 세계로》라는 주제로 제1회 세계조선족민간문화예술축제가 산동성청도시후전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는 청도, 천진, 소주, 위해, 제남, 하북연교, 밀산, 연길, 훈춘, 한국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선족예술단체들에서 참가하였으며 출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멋진 무대들을 선보였다.
천진시조선족예술단은 정춘란단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적극적인 인솔과 예술단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 그리고 연출자들의 전심전력 노력으로 이번 행사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천진조선족로년총회예술단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천진쌍항민들레예술단은 최우수풍채상을 수상하였다. 그중 천진시조선족예술단의 《아박무》 는 관람객들과 타 예술단 출연자들의 경탄을 불러일으켰고 경쾌한 선률에 예술적인 동작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뗄수없게 만든 《소고춤》 과 《붉은해 변강비추네》 는 천진시조선족예술단을 더 빛내주었다. 그리고 천진조선족로년총회예술단의 《아리랑》 과 《아름다운 천진》, 천진쌍항민들레예술단의 《신아리랑과 좋은날》 등 천진대표단의 절목들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단체들마다 서로 다른 특색으로 관중들에게 한차례 시청각 향연을 가져다주었고 무용예술의 매력과 풍채를 보여주었다.
제1회 세계조선족민간예술축제조직위원회는 총 6명 성원으로 구성되였는데 그중 2명은 천진시조선족예술단 정춘란 단장과 김송월 비서장이다. 정춘란 단장은 이번 행사의 집행회장 겸 예술총감독 직무를 맡고 총기획과 방안을 직접 작성하여 집행하였으며 김송월 비서장은 적극적이고 유력하게 이번 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실시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함께 돌출공헌상을 수상했다.
천진시조선족예술단은 이번 행사의 출석체크, 례의접대 등 일들을 도맡아 함으로써 가장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로 선정되였다.
정춘란단장은 여러 매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천진조선족예술단이 처음으로 세계적인 무대 공연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감격스러운 동시에 여러 예술단체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창의적인 구상과 표현에서 민족예술의 뿌리의 내포를 배웠다"며 "앞으로 본 단체사업을 계속 발전시키고 끊임없이 창작하고 혁신하여 한단계 더 나아가 조선민족예술사업을 고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 예술단체간의 련계와 교류를 추동하였을 뿐만아니라 서로 학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더우기는 우리민족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후회없이 아름다운 인생의 축원을 연출할수 있도록 하였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