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흑룡강성정부가 ‘흑룡강성 2023년 중국농민풍년절 경축 관련 상황’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농업농촌청 리문덕(李文德) 부청장은 기자회견에서 9월23일 제6회 중국농민풍년절 경축행사를 가목사 무원시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활동은 ‘풍년축하, 화목촉진’(庆丰收促和美)’ 을 주제로 다채로운 풍년 경축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활동은 당을 사랑하고 당에 감사하는 주선률을 노래하며 삼농발전의 성과를 전시하고 농업농촌의 아름다운 현대화 미래를 펼쳐보이며 중화의 우수한 농경문화정신을 발양하고 전 사회적으로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을 관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농민들이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격려함으로써 식량과 중요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전력 보장한다.

　　올해 중국농민풍년절은 4개 측면에서 경축활동을 펼친다.

　　첫째 주요 행사장 활동을 잘 진행한다. 가목사 무원시를 풍년절 경축행사 주요 행사장으로 하고 무원시가 전 성을 대표해 향촌진흥, 농업풍년, 4가지 농업건설 등 성과를 전시한다.

　　둘째는 중점 행사를 추진한다. 성급 차원에서 ‘풍년축하, 화목촉진’을 주제로 하는 계렬활동을 26차례 진행함으로써 전사회, 여러 령역에서 풍년을 공동으로 경축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셋째 특색 활동을 마련한다. 13개 시(지구)가 우세산업, 지역특색을 중심으로 하는 생산판매간 매칭, 라이브 커머스, 민속공연, 조농서비스 등 일련의 활동을 진행한다.

　　넷째, 홍보행사를 추진한다. 각 급 여러 매체의 플랫폼을 빌어 농업농촌 발전성과, 풍년절 경축행사 계렬 홍보를 전개해 다각도 다령역으로 현대농업, 대곡창, 대풍작을 전시한다.

　　올해의 풍년절은 향촌사업건설과 농민들의 증수를 촉진하는 면에서 거둔 성과를 충분히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풍년절 경축행사는 예전보다 내용이 더욱 풍부하고 형식이 더욱 새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화목함을 두드러지게 함에 있어서 각지 관련부문이 ‘화목한 향촌’계렬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농업관련 무형문화재, 전통민속기예대회, ‘향촌 창의디자인대회’, ‘문명촌진 건설 순례’, ‘모두가 동참하는 향촌진흥’ 등 계렬활동을 통해 향촌건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향촌 문명의 새로운 풍조를 수립하며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화목한 향촌으로 건설하고 있음을 과시한다.

　　풍년을 두드러지게 함에 있어서 각지에서는 실제와 결합해 가을걷이 의식, 가을걷이 시합, 풍년 축하 공연을 진행하고 여러 측면으로 풍년을 과시하면서 식량안전의 ‘바닥짐’ 역할에서 거둔 성과를 전시한다.

　　‘혜농조농’ 면에서는 농업생산 강화, 농업소비 혜택, 대농업 서비스 등 일련 조치를 출범하고 백성건강을 위한 대형 무료진찰, 법률지식 보급, 위문방문 등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농업이 필요로 하고 농민이 관심하며 농촌이 주목하는 정책, 정보, 기술 등 선진적 요소를 밭머리까지 전달해 해농민들이 물질적으로 더욱 부유하고 정신적으로 더욱 충족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면에서 풍년절은 올해도 황금가을 소비시즌을 이끌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물류기업, 업계 협회 등 주체를 광범하게 참여시켜 다차원, 다원화한 소비촉진행사를 전개하도록 지지한다. 한편 ‘흑토 우수제품’강남행을 전면적으로 가동해 량질의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판매되도록 추진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