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면역계통의 면역내성기능이 교란되면 외부의 유익하거나 무해한 물질을 유해물질로 잘못 공격하여 외부의 무해한 물질에 대해 과격한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되며 과도한 공격과정에서 신체가 면역성 염증을 일으키고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킨다.

　　이처럼 알레르기질환은 모든 년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단계에 따라 다른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소아기에는 습진 피부염이 흔히 나타나고 청소년기에는 비염과 천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로년기에는 천식과 습진이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전문병원에 가서 알레르겐을 확인해야 하며 병증이 있는 환자는 과학적인 약물치료를 하고 비염이 천식으로 발전될 위험이 있는 환자는 탈감작치료를 함으로써 환자가 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떤 상황에서 알레르겐검사가 필요한가?

　　소아기에 습진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하여 세심한 관리,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거나 여전히 지속적으로 발전하거나 악화되면 알레르겐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중장년층이 재채기, 코물, 코막힘, 코가려움증, 눈가려움증, 눈물, 가슴답답함, 숨가쁨, 헐떡임 등 최소 2가지 증상을 보이고 하루내 증상이 루계로1시간 이상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이 의심되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로년기에 습진, 천식이 반복되고 페색성 페질환, 호흡곤란까지 나타나면 알레르겐 검사가 필요하다.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긴장된 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해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