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할빈극지공원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올여름 할빈극지공원 방문객수는 2022년 동기대비 110%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시 30분과 13시 정각에 할빈극지공원 오리지널 전국 최대 실내 빙하 건축군에서 빙하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퍼레이드 현장에는 오로라와 함께 "인디언" 젊은이가 갑자기 빙하 정상에 깜짝 등장하면서 열정적인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남미”가 “북극”을 만나자 역동적인 드럼 장단이 울리는 가운데 흥겨운 음악에 맞춰 인디언과 러시아 춤 공연이 이어졌다. 알록달록 화려한 옷차림을 한 중외 무용수들이 사방에서 몰려들어 관광객들은 마치 이국 축제에 온 것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퍼레이드에서는 관광객이 주인공이 되였다. 어린이들은 “책가방 멘 펭귄”과 춤을 추고 국내외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책가방 멘 펭귄”, 북극곰 인형의 옷을 입은 사람들과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춘다…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독특한 극지 매력을 함께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꿈을 갖고, 할빈에 집을 짓고, 중앙대가를 거닐며, 태양도를 우연히 만난 그녀, 아름다운 할빈에 마음을 남겨두고…” 할빈 극지공원 오리지널 주제곡에 맞춰 모든 배우, 관광객들이 합창하고 휴대전화에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다.
소개에 따르면 빙하 퍼레이드의 공연장은 할빈 극지공원이 만든 전국 최대 실내 빙하 건축단지이다. 관광객들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한여름, 실내 극지빙하로 들어가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끼며 멀리 갈 필요없이 북극의 아름다운 불빛쇼를 감상하고 빙하 퍼레이드의 즐거움과 열정을 만끽할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