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가 17일 회의를 소집하고 홍수 방지 및 구조작업과 재후 회복 재건사업에 대해 연구 배치했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회의는 7월 하순과 8월 상순은 홍수방지의 관건 시기로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영도하에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조직영도를 강화하고 책임을 엄격히 실행하며 국가홍수방지총지휘부, 해당 각 부처는 직책을 다하고 단결 협동하며 국가종합성 소방구조대가 선두에서 구조하고 해방군, 무장경찰부대가 긴급 지원하며 중앙기업과 사회역량이 용감히 중임을 짊어지고 광범위한 인민군중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홍수 구조, 가원(家園)수호의 견고한 방어선을 함께 만들어 홍수방지 및 구조 전선에서 중대한 단계적 성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현재 중국은 여전히 홍수 범람기에 처해있으며 전국 각지는 폭우, 침수, 태풍 등 재해가 여전히 빈발하고 일부 유역에서 여전히 홍수재해 위험이 지속되고 있어 추호도 경각성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지역, 부처, 단위들은 시종일관 홍수 방지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시종일관 인민의 생명 재산안전을 첫자리에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홍수 긴급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국가 종합성 소방구조대, 해방군, 무장경찰부대, 중앙기업, 사회구조역량 등 각종 구조역량을 총괄 관리 배치하여 구조효율을 높이고 과학적으로 구조하며 홍수에 갇힌 인원과 실종인원 구조에 전력을 다해 최대한으로 인원사상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해구 군중들의 기본생활을 천방백계로 보장하며 환경 소독과 위생방역 사업을 잘하고 시장공급과 가격안정을 강화하여 하루빨리 재해구역의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질서를 회복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는 또 구제자금을 타당하게 사용하고 재건회복을 가속화 화며 교통, 통신, 전력 등 파손된 인프라를 긴급 복구하며 훼손된 농경지와 농업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농업자본의 공급보장강도를 높이며 농민에 대한 농업기술 지도를 강화해 최대한 농업손실을 줄이고 국가 식량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학교, 병원, 양로원 등 공공시설에 대한 회복과 재건에 박차를 가해 피해지역 학생들이 제때에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담보하며 훼손된 가옥을 조속히 복구해 피해지역 군중들이 겨울이 오기전에 집으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주거지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당중앙의 중대한 결책 배치를 참답게 관철하고 주체책임을 한층 실행하며 각급 영도간부 특히 주요 영도간부들이 진두지휘하고 기층 당조직과 광범위한 당원간부들이 전투보루역할과 선봉모범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