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8일 중국 측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문제 국제회의에 참석한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대변인은 리휘(李輝) 중국정부의 유럽아시아 사무 특별대표가 지난 5일 요청에 응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를 방문하여 우크라이나 문제 국제회의에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이휘 특별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각 측과 널리 접촉하고 교류하면서 중국 측의 입장과 주장을 전면적으로 충분히 설명했고 또한 각 측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여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공감대 달성에 노력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 측은 중국 측이 평화 회담을 촉구하는 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 측은 앞으로 계속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4개 응당' 등 제안과 '우크라이나 위기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입장' 문서에 기반하여 각 측과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여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에 기여할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