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할빈에 폭우가 쏟아졌다. 할빈 공항은 지속되고 있는 강우 날씨에 대비해 미리 대응책을 마련, 여러 부문과 적극 협력하여 공항의 안전한 운영과 려객들의 순조로운 출행을 보장했다.
기상예보에 따라 할빈 공항은 폭우 주의보를 발표, 공항의 여러 부문이 항공편 운항 보장과 홍수 예방 작업에 나섰다. 비행구역 관리부는 배수구, 활주로, 조명시설 등 중점 위치에 대한 순시를 강화하고 활주로의 량호한 상태를 확보했다. 공항 터미널 내에 대해 관련부문은 순시를 강화하고 홍수예방 관측점을 살피면서 상황에 따라 배수작업을 즉시 가동했다. 또한 폭우로 인해 나타난 교통체증, 차량 침수 등 상황에 대비해 공항의 직원들은 중점 구역에서 안전 경고와 교통 정리를 했다.
지난 2일 12시 30분까지 폭우 날씨의 영향으로 40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할빈 공항은 항공편 지연에 대비해 대책을 가동한 가운데 공항이 안전하고 질서있게 운영되도록 보장했다. 할빈 공항은 대합실에서 대기 중인 려객들에게 식수, 항공편 조회, 충전 등 서비스를 제공했고 전담 직원을 파견해 항공편 지연으로 인해 지각된 려객들에게 록색통로를 열어 체크인, 안전검사 등 수속을 처리해줬다. 현장에 직원을 추가 투입해 려객들의 질문을 자세히 대답해주고 비행기 탑승 안내방송 회수를 늘여 려객들이 항공편 관련 정보를 즉시 파악하도록 했으며 특수 려객에게는 동행,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