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들어선 뒤 전국 각지에서 고온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흑룡강은 올 여름 평균 기온 20℃안팎의 쾌적한 날씨로 각지의 '북상 피서'관광을 부추기고 있다.
흑룡강과 송화강 그리고 소흥안령 '두개의 강과 하나의 산맥'이 품고 있는 지대에 위치한 학강시는 특별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자연 기후를 가지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여름철관광 목적지가 되였다.
학강시 흥산구는 원래 동북영화제작소 창립지이다. 현지에서는 그 특색을 살려 흥산영화관람축제 시리즈활동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참여감과 체험감을 높였다.
이밖에 막하 '오로라관광', 이춘 '삼림투어'등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관광시즌이 시작되여서부터 7월 25일까지 할빈철도그룹의 려객 발송수는 연인원 700만명을 초과해 동기대비 54%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이춘역과 막하역 려객 발송수가 동기 대비 각각 104%와 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중앙텔레비전방송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