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흥 《현대실용화술》 저서 출판기념식
서방흥교수의 《현대실용화술》 저서 출판기념식이 7월 15일 연길에서 거행됐다.
연변인민방송국 아나운서실 주임이였고 방송지도였으며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극학부 초빙교수였고 연변조선족자치주화술학회 명예회장이였던 서방홍 교수는 수십년 동안 방송사업에 몸을 담아오면서 피타는 노력과 연구를 거쳐 이미 《방송원 입문》, 《현대화술론》(공저), 《말하기와 읽기 기교》 등 여러 권의 화술저서들을 펴냈다. 특히 《현대실용화술》 은 서방흥교수의 화술 실천과 연구에 쏟아부은 모든 심혈을 집대성한 산물이라 더욱더 의미가 깊다.
서방흥교수는 “말은 말하는 사람의 얼굴이고 품위이며 인격이다. 우리 조선족들에게 필요한 체계적이면서도 통속적인 화술책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사회를 떠밀고 나갈 후대들의 말하기와 읽기 교육 전렬에 선 중소학교 교원들의 화술제고 그리고 공무원, 기업인, 예술인, 가이드 등 전 사회인들의 언어생활수준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실용화술》은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 발행하였다. 《현대실용화술》 은 〈화술의 기초〉, 〈말하기와 읽기〉, 〈방송의 실제〉등 3편으로 나뉘였다.
축사에서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리호남국장은 저서 출판에 축하를 표하고나서 “《현대실용화술》 은 우리 말 화술의 표준을 제시하고 그 훈련방법을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서술했다”라고 충분히 긍정했다.
이번 출판기념식에는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연번조선언어문화진흥회, 연변조선족자치주화술학회 등 관련 지도자와 작가, 시인 그리고주화술학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