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더위를 스키로 식힐 줄이야. 정말 너무 시원해!” 성도에서 할빈으로 피서관광을 온 진려(秦丽)씨가 할빈에서 스키를 타는 름름한 모습을 모멘트에 올리자 모멘트가 순식간에 떠들썩해지기 시작했다. 진려씨는 “이미 2명의 절친이 할빈행 비행기표를 예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호북 젊은이 진성(陈诚)씨는 “여름옷을 벗고 스키복으로 갈아입고 하얀 눈 우에서 질주한 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빙설세계에서 웃고 떠들 수 있는 이곳에서는 순식간에 여름과 겨울 사이를 왔다갔다할 수 있다”며 신기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관량(关亮) 할빈 열설기적(哈尔滨热雪奇迹)의 총경리는 “이곳에는 경사도가 서로 다른 8개의 스키 트랙이 있으며 최대 경사도는 25.4 도이고 최대 수직 락차는 80미터”라며 “경사가 다른 초, 중, 고급 스키트랙 면적이 총 약 6만 5천평방미터로서 더욱 도전적인 단계별 체험이 가능토록 했을 뿐 아니라 초보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경사도가 5~8도의 초보 스키 트랙도 특별히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