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총회 제43차회의가 2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신임 총간사 선거를 진행했다. 중국측 후보인 굴동옥 현임 총간사가 높은 표수로 련임에 성공했다.
중국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창시 회원국이기도 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성립된후 중국은 회원국 의무를 적극 리행하고 기구의 활동을 폭넓게 지원했다. 농업령역의 각국 관원과 전문가들은, 유엔 식량농업기구사무의 열성자이고 지지자인 중국은 실제행동으로 글로벌 발전창의를 실천하면서 글로벌 빈곤해탈과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관철하도록 광범한 발전도상국에 중요한 참고가치를 제공했다고 인정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제43차회의에서 진행한 신임 총간사 선거투표에서 중국후보 굴동옥이 168표로 련임에 성공했으며 8월 1일부터 제2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2019년 6월 유엔 식량농업기구대회 제41차회의에서 총간사로 당선된 굴동옥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사상 첫 중국국적의 총간사이기도 하다.
중국 농업농촌부 당인건 부장은, 굴동옥의 성공적 련임은 제1차 임기 때 사업에 대한 유엔 식량농업기구 회원국들의 보편적 인정 그리고 다각주의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글로벌 발전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지도를 체현했다고 말했다.
1973 년 유엔 식량농업기구에서의 의석을 회복한 중국은 관련기구의 리사회 회원국으로 활약해 왔다. 1978년부터 지금까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중국에 실시한 국내항목과 구역항목, 국제항목은 5백개에 달한다. 한편 중국은 회원국 의무를 적극적으로 리행하고 기구의 활동에 폭넓게 참가하고 지지했다.
2009 년 공식 설립한 중국-유엔식량농업기구 남남협력 신탁기금은 남남협력항목의 실시를 크게 지지했으며 중국 전문가 3백여명이 관련항목을 통해 중국의 경험과 기술을 기타 국가의 전문가와 공유하고 기타 발전도상국의 식량안전수준과 농업종합생산능력을 격상하도록 도왔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시장무역사 사장 베르하잔은, 중국은 유엔식량농업기구 남남협력과 3자협력의 중요한 참가자이고 확고한 지지자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중국사이의 남남협력계획이 20여개 나라에서 전개되고 있고 수혜자가 10만여명에 달한다.
지연적인 충돌, 극단적인 날씨 등 여러가지 영향으로 당면 세계 식량안전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글로벌 식량위기 최신보고”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58개 국가와 지구의 2억 5천 8백만명이 심각한 식량안전문제에 봉착했다. 2021년 수치와 비교하면 6천여만명이나 늘어난 셈입니다. 베르하잔 사장은, 장기적인 충돌, 기후변화, 경제부진은 전 세계의 기아와 식량불안전을 초래한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초보적으로 예측한데 의하면 전 세계 영양부족인구는 2022-2023년 년도에 8백만내지 1300만명 증가할 것이고 증가폭이 가장 현저한 지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이고 다음으로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지역, 북아프리카 지역 등 이다.
이처럼 심각한 배경하에서 국제사회는 중국과 유엔식량농업기구가 글로벌 발전창의, “일대일로”공동건설 등 기틀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성, 포용, 강인성, 지속가능의 농업식량체계를 공동건설해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 목표를 실현하도록 추진해야 합니다.
베르하잔 사장은,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중국사이의 남남협력계획은 발전도상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것이며 글로벌 빈곤해탈, 응급기제, 농업식량체계의 전환 그리고 2030년 식량안전과 영양개선을 위해 기여할것이라고 표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목축생산과 동물보건사 타나바 텐신 사장은, 목축업생산방식에서의 중국의 중대한 변혁을 견증했다며 농업령역에서의 중국의 보귀한 경험은 보다 많은 국가에 참고가치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인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