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리아의 한차례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로인이 비타민D를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최대 19%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 28일 보도에 따르면 비타민 D는 뼈와 근육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심장과 순환계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충분하지 않다. 오스트랄리아 버그호퍼의학연구소, 멜버른대학 및 기타 기관의 연구원들은 60세에서 84세 사이의 현지인 21315명을 모집하여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매달 6만 국제단위 비타민 D 또는 플라세보(安慰剂)를 최대 5년 동안 복용하도록 했다.
그후 연구자들이 그들의 심장 진단 및 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1336명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질환이 있음을 발견했다. 비타민 D를 복용한 그룹에서 이러한 환자의 비률은 약 6%였고 플라세보 그룹의 해당 데터는 6.6%였다. 비교해보면 비타민 D 복용 그룹의 위험이 약 9% 낮았다.
또한 비타민 D복용그룹은 플라세보복용그룹에 비해 심장마비위험이 19% 낮았고 관상동맥혈액순환 재건술을 받는 비률이 11% 낮았다. 이러한 수술에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관상동맥우회이식이 포함된다.
그러나 뇌졸중 발병률은 두 그룹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