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강-이춘 고속도로의 학강-대청 구간(鹤岗至苔青段) k53 + 144 동남구 1# 대교의 첫 조립식 박스빔(预制箱梁)의 설치가 완료된 가운데 시공 관련 기술의 변수, 경험과 방법을 장악했으며 대들보판의 운송 및 설치방안의 합리성과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앞으로 전 구간 대들보판을 설치하기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학강-이춘 고속도로 프로젝트의 첫 조립식 박스빔 설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강-이춘 고속도로 학강-대청 구간은 총 길이가 99.3킬로미터로 주선 교량이 49개이며 총 4,330개의 박스빔과 T형 대들보를 조립한다. 올해 총량의 60%를 차지하는 2,598개 대들보판을 미리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판공실은 3월초부터 조립식 박스빔 생산 가동준비를 조직했으며 4월 중순부터 조립식 박스빔의 생산을 가동, 품질을 보증하는 전제하에 진도를 앞당기고 효률을 높여 대들보판 생산에 최선을 다했으며 7 월부터 80일간 기둥에 구멍 뚫기, 배수로 공사 등을 전개함으로써 교량의 접점 공사(桥梁节点工程)를 조속히 완수해 귀중한 시간을 쟁취하기 위해 년도별 시공임무를 추진하는데 전력투구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