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준의 개방된 새로운 플랫폼 공동 건설…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회 공유하자

　　허근 환영사에 이어 개막 선포 왕문도, 임홍빈 축사 량혜령 사회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15일 오전 할빈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허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환영사를 하고 개막을 선포했다. 왕문도 상무부 부장, 임홍빈 중국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개막식은 량혜령 성위 부서기, 성장이 사회하고 람소민 성정협 주석, 왕지군 성위 부서기가 참석했다.

　　허근 서기는 성정부를 대표하여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에게 환영을 표하고 흑룡강의 발전에 오래동안 관심을 갖고 지원해 온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 중요한 지시정신 그리고 20차 당대회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리념을 완전하게,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데 융합되여 서비스하며 룡강 건설 및 개방을 가속화하고 고수준의 개방으로 고품질 진흥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할빈 상담회는 31회를 거치면서 이미 중국이 세계시장을 련결하고 각국이 중국의 기회를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였다”며 “할빈상담회를 계기로 각 측과 개방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고 경제세계화의 대세에 순응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 융합하고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 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개방된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공유하고 국내외 시장을 함께 개척하여 경제무역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길” 희망했다.

　　이어서 허근 서기는 “투자협력의 새로운 분야를 공동 개척하고 우위의 상호보완을 강화하며 자원배치를 최적화하고 산업체계와 혁신체계를 재구축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영형태를 형성하고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며 새로운 코스를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점과 공동 발전의 리익을 적극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랐다. 또 “인문 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그리면서 교육과 과학기술, 문화관광 및 기타 분야의 교류를 심화해 인문 교류, 문화 융합 및 민심상통을 촉진해 개방 개발의 성과가 여러 국가의 여러 인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할빈상담회는 “고수준의 개방된 새로운 플랫폼 공동 건설,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회 공유”라는 주제로 주회장 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의 총 전시면적은 6만 평방미터이며 중러 지방경제무역협력, 홍콩 · 마카오 · 대만 및 국제, 성, 자치구, 직할시 협력, 산업 협력, 룡강 진흥, 기계 장비 등 6개 전시구역이 설치되였다. 38개 국가와 지역, 국내 2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1400여 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7천개이상의 전문 구매상이 참가했다. 상담회 기간 제1회 중러 지역경제무역협력대회, 중러 협력구설명회 등 40여가지 주제 행사가 열리게 된다.

　　취재: 정명자 왕남 김규형 기자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