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개방, 공유의 동심원을 그리며 실무적인 협력의 범위를 갈수록 넓혀가고 있다. "고수준 개방의 새로운 플랫폼을 공동으로 건설하고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전시장 총 면적이 6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왕방간 (王邦侃) 중화전국화교상인련합회 부회장은 "흑룡강에 투자할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화교상인의 우위를 발휘해 세계 각지에서 발전하는 고품질 프로젝트를 흑룡강과 할빈의 일부 고품질 발전산업과 결합시켜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종립소(钟立钊) 영도(永道)지주그룹주식유한회사 회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흑룡강의 경영환경에 대해 더욱 깊은 인식을 갖게 되였다"며 "할빈에 직업교육, 환경보호산업, 현대 농업 등 회사의 3대 산업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배치해 발전시킴으로써 흑룡강, 할빈과 함께 발전하고 함께 분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귀빈들이 운집한 경제포럼, 다채로운 무역 전시 우세를 상호 보완하는 협력 프로젝트,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등 현대산업체계에 초점을 맞추고 빙설경제, 현대 농업 등 천혜의 자원을 중심으로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혁신 우세를 결집시켜 개방성과의 공유를 위한 우수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전립신 (战立新) 흑룡강신정봉(神顶峰)흑벌제품유한회사 리사장은 "남방과 홍콩에서 온 바이어들과 교류하는 가운데서 흑룡강의 '봄'이 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흑룡강성의 기업들은 활력이 넘치며 현지 기업으로서 매우 자부심과 자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러시아 아무르상공업련합회 주석은 "이번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고품질, 고수준을 보여주었다"며 "다음 단계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러시아 아무르상공업련합회가 흑룡강성의 보다 많은 기업과 매칭협력하는 것으로서 련합회를 통해 보다 많은 프로젝트 계약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취재: 김규형 정명자 왕남 기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