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학, 그 길을 묻는다’ 연구토론회가 6월 11일 연길 한성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연변녀성문인협회는 설립된지 21년 해를 잡는다. 그동안 회원들은 문학과 문화 여러 령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젊은 회원들은 훌륭한 단련과 양성을 받았고 전체 회원들의 창작열정은 날이 갈수록 높아졌으며 대오는 날이 갈수록 발전장대해졌다.
협회는 전체회원들의 문학수양을 제고하기 위하여 이번 ‘녀성문학, 그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연구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연구토론회에서 연변작가협회 전임 부주석이이며 연변녀성문인협회 전임 회장, 현임 명예회장 허련순 작가가 “5000년의 중화민족의 대가정 공동체문학의식 속에서 문학을 해야 하는 새시대”를 맞이한 시점에서 번역의 중요성, 문학창작에서 리성과 감정, 고집을 아울러 문학가치를 창출할 대해 강조하면서 대회에 축사를 올렸다.
전임회장 허련순 작가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리혜숙은 “지난 한해 통계에 따르면 녀성작가들이 문학지에 발표한 작품만 해도 100여편, 계획서목(计划书目) 절반이상, 중점부축항목 5편 중 4편이 녀성작가들의 작품”이라며 이것은 녀성작가들의 마음을 합치는 단체가 큰 힘이 되였다고 긍정하였다.
일류 번역가 김련란 교수
중국의 일류번역가, 연변작가협회 번역분과 전임 주임, 연변녀성문인협회 법인대표, 현임 청도빈해학원 한국어전업 교수인 김련란녀사의 ‘외국어로 중국이야기를 하는’ 시대정신 및 국내외 번역환경에 대한 특강,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리사이며 연변대학 교수인 주하녀사의 〈중조번역본 비교에서 받은 계시〉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공명 및 실질적인 계발을 안겨 주었다.
번역가 주하교수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회장
또한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 회장이 랑송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 루이즈 글릭(Louise Gluck) 의 대표작 <눈풀꽃>과 <야생붓꽃>(1992년 퓰리처상 수상)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세계적인 명작의 매력에 심취되도록 하였다.
연변박물관을 찾은 답사팀 일동
연구토론회는 제2부로 ‘문학이 어떻게 더욱 현실에 접근할 것인가’ 하는 주제로 연변박물관을 찾아 문학답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