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날짜가 임박하면서 한국 제2의 도시이자 동남해안지역인 부산의 수산업자들이 5월 초부터 수산물 주문량이 줄어드는 등 국제, 국내적으로 주문량이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수산업 종사자는 15만 4천명에 달하고, 2022년 부산의 수산물 매출은 약 378억 달러에 달해 수산업은 부산의 기간 산업이기도 하다.
부산 수산업자들은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되면 수산업계 전체가 흔들릴 것이라면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강제 방류가 한국 각 계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오염수의 방류를 막을 수 있도록 정부 측에 적극적인 대안을 촉구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