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칸 전자책, 련명 인기 제품 특히 인기
제19회 중국(심천)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 개막 이튿날인 6월 8일 흑룡강전시구역에서 기자는 특별한 책이 관람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책에는 흑룡강 무형문화유산인 이마칸(허저족의 독특한 설창예술)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었다. 예전에 이마칸을 읽으려면 글과 그림을 통해 관련 내용을 리해하군 했었는데 이제는 휴대전화 이마 클라이언트 스캔기능을 통해 책 속의 임의의 사진을 스캔하면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고 허저족 이마칸 전승자의 설창도 들을 수 있다. 디지털화에 힘입어 책 속의 문화를 더욱 립체적이고 살아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펼쳐보일 수 있어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에도 더욱 도움이 되고 있다.
흑룡강 전시구역에서는 소수민족 문양이 찍힌 스카프, 캐리어, 축소판 어렵 도구 등 제품도 전시되여 무형문화유산을 더욱 직접적인 방식으로 문화산업에 접목시켰다.
동강시 국림허저도자기문화보급유한회사 책임자인 국림(国林) 씨는 "노트북, 핸드폰 케이스, 그릇 등 시장 류통이 가능하고 생활용가치가 있는 제품들을 개발해 문화창의방식으로 허저문화를 접목시키는 형식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를 전파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흑룡강 전시구역에서는 콩 아이스크림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우유가 한방울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난다. 콩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기존의 전통적인 농업제품의 형태를 풍부히 했다.
선별 농산물 전시구역에서는 또 북위47° 풋옥수수, 차하양 쌀, 극동 삭인 두부, 령지포자분 등 룡강 특색농산물도 전시됐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