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 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6월 5일까지 할빈 철도통상구 수출입화물 물동량이 1200만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년간 중국 ‘일대일로’ 건설이 심화되면서 만주리, 수분하 등 통상구의 수출입화물 물동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할빈 철도는 관할 구역 내 만주리, 수분하, 동강 북역 등 철도 통상구를 바탕으로 통상구 건설을 강화하고 대 통상구, 대 통로의 능력을 높이며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운행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품질 대외개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년초부터 6월 5일까지 만주리역 수출입화물 물동량은 821만 2천톤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6.2% 증가했다. 수분하역 수입화물 물동량은 351만 2천톤, 수출화물 물동량은 6만 5천톤에 달해 동기대비 각기 2.3%, 20.1% 늘어났다. 동강 북역 수입화물 물동량은 101만 4800톤에 달했다. 이는 새롭게 개통된 철도 통상구가 효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