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출 오더를 완성하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기마다 좋은 성적을 내오려 합니다”며 조동시 동룡에너지절감신기술유한회사(肇东市东龙节能新技术有限公司) 주립신(周立新) 생산 총감독은 말한다. 그에 따르면 회사의 주문량은 8월까지 예약되여 있어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동룡에너지절감신기술유한회사는 제품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이며 성급 과학기술혁신 시범기업, ‘전정특신(专精特新)’ 중소기업이다. 동룡회사는 과거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에서 현재 량질의 정밀 압연 롤러(轧辊)를 제조하는 국가 첨단기술기업으로 성장했다.

　　동룡회사가 국내 유지(油脂)설비제조 선두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는 ‘혁신’을 앞자리에 둔 덕분이다. 최근 몇년 회사는 기술수준이 높은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섰으며 관건적 기술의 혁신과 돌파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주적 지적소유권을 구비한 고기능, 저소비의 에너지절감형 오일 원료(油料) 사전처리설비를 생산하였으며 선후로 국가특허 25개, 발명특허 7개를 포함한 150여 개 종목의 기술 혁신과 발명 창조를 완성했다. 회사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DSG 식용유 압연 롤러기술은 중국식량 및 식용유 학회 기술 감정을 한번에 통과했으며 여러 가지 기능지표는 모두 국제 선진수준에 달해 기업은 시장경쟁에서 손쉽게 한자리를 차지할수 있게 되였다.

　　생산 작업장 내의 생산라인에서는 하나하나의 압연 롤러가 선반 우에서 뱅글뱅글 돌아가며 연마되고 있다. “현재 저희 회사의 압편기(轧胚机), 파쇄기에는 모두 본 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생산한 압연 롤러를 장치했습니다. 이로써 업계발전의 걸림 돌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점유률을 확대했습니다”며 회사의 류립신(刘立新) 총경리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조립 작업현장에서는 몇몇 로동자들이 압연 롤러 조립에 분주하다. 조립된 압연 롤러는 전국 각지로 발송된다. 기술혁신, 과학연구 경비 투입 확대, 기술력 확장을 바탕으로 기업에서는 련이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핵심적 경쟁력과 안정적 품질관리 능력을 갖추게 되였다. 류립신은 기업이 생산한 에너지절감형 전자동 액압 압편기, 고효능 액압 파쇄기 등은 뛰여난 에너지절감효과, 고품질, 다기능, 저소음 설계로 유지업계의 큰 환영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그중 에너지절감형 전자동 액압 압편기, 고효능 액압 파쇄기는 중국 식량 및 식용유학회 유지분학회가 유일하게 감독제작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기업의 년간 생산량은 150대이며 30개 성, 자치구, 직할시로 판매될 뿐만아니라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헝가리, 루마니아, 파키스탄, 이란, 벵갈, 말레시아, 수단 등 나라로 수출된다. 2022년 생산 총액은 2천851만원에 달했으며 올해 1~4월 생산액은 887만원에 달했다.

　　앞으로 중국브랜드의 압편기와 압연 롤러가 국제 첨단시장에 진입해 민족브랜드에 힘을 실을 것이라며 류립신은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