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유일한 담수어류인 방정은붕어에 힘입어 방정현에서는 랭수어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1차, 2차, 3차 산업의 융합과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여 산업 사슬을 꾸준히 확장하고 가치사슬을 업그레이드시키고 공급사슬을 최적화면서 "방정은붕어"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진력하고 있다.
최근, 주명(周明) 강소 홍택 (洪泽)수산물 우량종 양식장 팀장이 팀원들을 거느리고 국가급 수산물 우량종 양식장인 방정 (方正) 은붕어 원종장에 와서 3000마리의 씨은붕어를 구입했다. 그는 돌아가 강소 현지의 "흥국홍 잉어"와 배종하여 "이육은붕어(异育银鲫)"를 번육시킬 계획이다. 이곳의 품종이 우수하기에 그들은 벌써 다섯번째로 이곳을 찾았다.
몇년전, 연구를 거쳐 방정은붕어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암컷 수컷 량성 3배체생물이라는 것이 실증되였다. 다른 붕어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영양이 풍부하며 항병능력이 강하며 자연 번식도 잘 돼 "붕어 중의 판다"로 불린다. 하여 치어와 상품어의 시장가격이 모두 기타 붕어보다 20% 이상 높다.
심준보(沈俊宝) 중국수산과학연구원 공훈과학자는 "방정은붕어를 연구했는데 외국의 품종과 다르며 일반 붕어는 염색체가 100개이지만 방정은붕어는 염색체가 150개라 정상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데 이 특징을 가진 물고기는 우리 중국에만 있고 방정에만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 현지에서는 원종 보호에 치중하면서 산업화의 길을 걷지 않았다. 방정은붕어가 현대어업으로 빨리 도약하도록 하기 위해 방정현은 성 수산연구원과 합작하여 원종의 선정, 육종, 생산, 부화에 신기술을 주입하여 우량품종을 중점적으로 육종하고 있다. 요즘 방정은붕어원종장의 붕어들이 륙속 성숙조건에 도달하여 산아촉진번식작업이 한창 전개되고 있다.
리광춘(李广春) 흑룡강 방정은붕어 원종장 책임자는 기자에게 "올해는 전통 부화모식과 현대 부화모식을 서로 결합시켜 집중적으로 산란을 촉진시키고, 집중적으로 물고기 알을 수집하고, 집중적으로 부화시켜 방정은붕어 치어 생산량이 1000만마리에 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방정 전역에서 방정은붕어 치어 5억 마리가 출하될 예정이다. 흑룡강이 랭수어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기회를 포착하고 기존의 국가급 유전물질데이터베이스에 의탁하여 지난해 현지에서는 5000만원을 투자해 현대어업단지 1기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했는데 현재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단지가 생산에 투입된 후 현대화 주체 부화, 양식과 방정은붕어 산업연구개발 등 전반 산업사슬 표준화 생산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9월에는 콜드체인 및 가공채소 등 심층가공이 일체화된 제2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완전한 랭수어 산업사슬을 힘써 구축함으로써 나아가 북방 물고기의 남방시장 진출을 실현할 계획이다.
정위(郑伟) 방정현위 서기는" 투자유치를 통해 상해 광명, 구탁(九沱)실업 및 성 내 북어(北鱼)그룹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상업 경로를 확장하고 부가가치와 전반 산업사슬의 배치를 업그레이드시켰다"며 "창의디자인 산업과 과학기술을 도입해 방정은붕어를 잘 키우고 잘 먹던 데에서 잘 파는 데로 바꿔 시장의식과 산업화 사고방식으로 랭수어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