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섬서성 서안시 국제회의센터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면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관련 '4개 견지'를 제기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해 우리는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공동으로 선언했다면서 이것은 새로운 시대 배경에서 여러 나라 인민의 근본리익과 밝은 미래에 착안하여 내린 력사적인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건설하는데서 4가지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수망상조를 견지하면서 주권과 독립, 민족존엄, 장원한 발전 등 핵심리익과 관련되는 문제에서 시종 서로에게 확신을 주고 힘있게 지지해야 한다. 둘째, 공동발전을 견지하면서 계속해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에서 앞장 서고 글로벌 발전구상의 실행을 추진해야 한다. 셋째, 보편적 안보를 견지하고 글로벌 안보구상을 공동으로 실행하며 외부세력이 지역 국가 내정에 간섭하고 '색갈혁명'을 책동하는 것은 단호히 반대하고 '세 갈래 세력'에 대한 불용납을 유지해야 한다. 넷째, 대대손손 우호적으로 보내는 것을 견지하고 글로벌 문명구상을 실행하며 전통적 친선을 지속하고 문명의 상호 귀감을 심화해 세대 우호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