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 로인 40여명은 탕첨곡 생태원과 동경성유적지 등을 유람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로인들은 생태원에서 80여종 꽃이 만발한 꽃밭과 망고나무, 바나나 나무 등이 심어진 식물장을 돌아보며 그윽한 향기를 만끽했고 동경성유적지의 력사를 료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인들은 "만청황제의 첫 도읍이 료양 동경성이였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료양에 사시장철 꽃이 만발하는 생태원은 처음 와본다"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어 생태원 음식점에서 별미음식을 맛보았고 노래에 맟줘 춤판을 벌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조광조선족촌은 해마다 로인들을 조직해 료양지역 풍경구는 물론 안산, 단동, 본계, 대련, 북경 등 지역을 관광하며 로인들의 만년생활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