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절’기간 연변 왕청현 관광시장은 안전하고 질서적이며 평온하게 운행되였는 바 연인수로 10만 2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하고 6600만원의 관광수입을 실현했다. ‘5.1절’ 황금휴가가 이미 지났지만 현재 국내외 관광객들이 왕청에서 관광하는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호기문화관광휴가구에 들어서니 왕청현상모춤예술단에서 펼치는 민속공연이 한창이였다. 관광객들이 ‘무형문화 성찬’을 향수하면서 짙어가는 즐거운 분위기에 취하여 휴가구는 농후한 문화 정취가 감돌았다.
꽃향기를 따라 발길이 닿은 왕청현 배초구진 면전화곡에서는 활짝 핀 꽃들이 한데 밀집된 장면이 유난히 아름답게 보였다. 미풍에 꽃바다가 출렁이자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꽃을 감상하는 한편 카메라로 순간을 포착했다. 화훼구역을 가로지른 2100메터에 이르는 나무잔도에서 관광객들은 근거리에서 대자연과 마주한 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꽃들의 향연에 도취되였다. 16메터 높이의 전망대는 꽃바다의 중앙에 우뚝 솟아 옥녀봉과 멀리 마주했다. “전망대에 올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한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간 경치를 구경하니 가슴이 후련해집니다. 여기는 가족끼리 주말에 나들이를 하기에 참 적합한 곳입니다.” 연길시에서 온 관광객 왕선생이 이같이 말했다.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에서는 각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농악무 공연을 감상하면서 조선족 농악무의 독특한 문화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전시관에서는 왕청현의 조선족농악무 발전사를 주선으로 도편, 실물전시 및 장면 복원, 실경 사판과 교수체험의 형식으로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근원추적, 발전변화, 공연 형식과 전승보호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여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발전려정을 충분히 전시했다.
“우리는 혁명선렬들의 당에 대한 충성과 백절불굴의 간고분투하는 정신을 전승, 발양하고 그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오늘날의 행복한 생활을 소중히 여기며 본직에 더 충실해야 합니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에서 관광객들은 해설원을 따라 하나하나의 전시장에서 해설에 귀를 기울이고 한장한장의 진귀한 력사를 기록한 사진과 한건한건의 력사유물을 눈여겨보면서 혁명선렬들의 위훈을 되돌아보았다.
최근년간 왕청현에서는 ‘산수 홍성(红城), 생태 왕청’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모를 박고 생태, 홍색 요소와 민속을 유기적으로 결부해 ‘관광+’ 모식을 혁신적으로 탐색해냄으로써 ‘생태건강양생, 홍색문화, 공업 및 수학려행, 특색향촌’ 4위1체 관광발전 구도를 힘써 형성했다. 현재까지 중국특색조선족농악무전시관, 소왕청항일근거지, 호기문화관광휴가구 수학려행 로선을 주요 코스로, 하서촌, 량무생태원, 홍일촌, 마반산 등 향촌관광 코스와 병풍산생태공원, 란가대협곡국가삼림공원 생태관광 코스로 부차적인 코스로 하고 민속문화, 홍색문화, 공업문화를 핵심 요소로, 생태문화와 향촌문화를 부차적인 요소로 한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새 구도를 형성했다.
관광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5.1절’기간 이 현에서는 문화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의 인터넷 달인을 요청해 문화관광 홍보관을 맡도록 하여 ‘5.1절’ 휴가와 ‘왕청 작은 꼬치구이’를 화제로 왕청 꼬치구이와 특색을 구비한 왕훙 필수탐방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초빙을 받은 8명의 문화관광 홍보관들은 각각 인터넷 단말망을 통해 틱톡 동영상 12개를 발표했는데 ‘좋아요’ 클릭수는 11만차를 초과했다. 이중 ‘5.1절을 즐기면서 왕청현에서 호랑이 찾기 투어’ 홍보 시리즈 동영상의 총 클릭수는 11만 6000차를 초과했고 ‘5.1절 기간 왕청 탐방’, ‘5.1절 휴가기간 왕청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은? 여기를 보세요!’ 등 동영상의 클릭수는 16만차를 넘어서면서 문화를 정수로 한 왕청 관광은 도시의 또렷한 명함장으로 부상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