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랜드의 날" 행사가 10일, 상해세계박람회전시관에서 열렸다. 6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전시장에 전국 첫 출시 제품, 대국중기 및 전국 각 성의 우위 브랜드들이 대거 전시된 가운데 특히 "룡강의 맛"이 많은 전시업체와 관람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할빈대중육련식품유한회사의 직원 양조휘 (杨朝晖)는 한시간에 40여개 소시지와 3개 햄을 잘라 자신의 전시회 기록을 세웠다.
소시지를 맛보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행렬이 부스 밖에까지 이어졌다. 시식한 사람들은 저마다 "너무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흑토 우량 제품"품평구역에서는 오상시 교부대원농업유한회사의 입쌀로 밥을 지어 밥향기가 물씬 풍겨왔다.
사람들은 밥맛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밥이 왜 이렇게 향이 있고 찰지고 단맛까지 나는가?"고 질문을 반복했다.
교부대원농업유한회사의 직원은 "이 쌀은 우리가 직접 재배한 벼를 가공한 오리지널 '도화향' 으로서 쌀축제 금상을 받았으며 이중 인증을 받은 유기농 오상쌀이고 '흑토우량 제품'의 라이선스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홍동(齐洪东) 오상시 교부대원농업유한회사 상해 지사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면서 흑토지의 좋은 제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있어서 브랜드 구축이 관건이라는 것을 가장 크게 느끼게 되였다"며 "성급 우질 농업 브랜드 '흑토 우량 제품'은 흑룡강성 량질 농산물 브랜드의 전체 이미지를 구현해 소비자들의 흑룡강성 농산물의 상징적 의의에 대한 련상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이미지로 룡강 브랜드 농업의 재출발에 조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교부대원은 룡강 입쌀의 중요한 브랜드, 오상입쌀의 간판 브랜드로서, '흑토 우량 제품' 중의 우세 제품 브랜드, 기업 브랜드로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승승장구해 더 많은 바이어와 소비자가 교부대원 오상입쌀에 대해 알게 함으로써 교부대원이 '흑토 우량 제품'의 대표 브랜드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3식품유한회사의 시식코너는 사치스럽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그들은 한병 가격이 129원씩 하는 유기 대두식용유로 현장에서 튀김료리를 만들어 시식하게 했다.
이 기업 마케팅 사업부의 관련 직원은 "제1진으로 '흑토 우량 제품' 사용 라이선스를 획득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93'제품의 품질, 생산표준, 브랜드 실력에 대한 정부, 업계 및 소비자의 인정과 신뢰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흑토우량 제품"은 하나의 강력한 신뢰장으로서 전국 국민들의 룡강제품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뿐만아니라 더우기는 '93'과 같은 라이센싱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93'을 위해 시장을 한층 더 개척하여 핵심 경쟁력을 쌓게 된다. 향후 '흑토 우량 제품'의 힘을 빌어 룡강 한랭지역 흑토, 록색 유기, 비유전자변형 등 3대 자원 우세에 립각하여 '93' 브랜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하고 중국 브랜드의 새로운 힘으로 고품질 새 생활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농 파스퇴르 우유, 랭수어밀키트제품 , 과일 옥수수, 블루베리 스파클링 와인 ….10일부터 13일까지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은 우리 성의 부스에서 한랭지 흑토에서 유래한 룡강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