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광주수출입교역회가 15일 중국 광주에서 개막했다. 이번 교역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그 의미가 크다. 전체 전시 면적은 150만 제곱미터이며 오프라인 전시 기업은 2만 5천개에서 약 3만 5천개로 증가했으며, 신규 참가 기업은 9천개 이상, 온라인 전시 기업은 4만개, 업로드 된 전시품만 해도 300만 개 이상에 달하며 220여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수십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 신청을 했다. 역사가 길고 규모가 가장 크며, 전시 종류가 가장 많고 가장 많은 방문객을 자랑하는 광교회는 무역 성사률도 높아 '중국 제일의 전시'로 불린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 산업 분류의 모든 산업 범주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은 중국의 광교회 플랫폼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전시하기를 원한다. 오프라인 대면 교류는 구매상과 판매상이 보다 직접적이고도 깊은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교역회에 사람들은 크게 주목하고 있다. 또한 많은 국제 구매상은 중국이 지난 3년 동안 출시한 새로운 제품을 궁금해 하며 이러한 수요와 기대로 인해 이번 광교회는 력대 최고 규모의 광주교역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