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3705편 중국-유럽 국제화물렬차가 내몽골 만주리 통상구에서 출발하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륙상 통상구인 만주리 통상구를 통과한 출입경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이 2만편을 넘었고 화물 총운송량은 백80만개 표준 컨테이너를 넘었다.
16일 오전 9시40분, 의류, 온수기, 휴대폰 부품 등을 만재한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이 우리나라 최대 륙상 통상구인 만주리 통상구를 통과해 유럽으로 향발했다. 만주리 철도통상구로부터 국경을 통과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닿을 수 있는 국가들로는 최초의 몇개로부터 지금은 러시아, 벨라루씨, 독일, 벨지끄 등 유럽의 13개 국가로 늘었고 운행 선로는 19갈래에 달한다.
만주리역 운행소의 4반 당직 소장인 고무성의 소개에 의하면, 화물렬차의 주요 화물집배지에는 장사, 서안, 소주, 남경, 할빈 등 60여개 도시가 포함되며 통행량은 10년간의 련속 성장을 실현했다.
올해는 “일대일로” 창의 제기 10년째 되는 해이다. 10년래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운송 역할은 날로 뚜렷해졌다. 만주리 통상구를 거쳐 통행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해마다 늘면서 당면 전국 통상구 총통행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만주리역 교대소 당직자인 축하의 소개에 의하면, 할빈 철도부문은 “화물렬차 우선, 먼저 온 렬차편이 교대하고 먼저 교대하는 렬차편이 되돌아가는” 운수조직원칙을 엄격히 집행하면서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통상구에서 머무는 시간을 단축해 국제 물류 통로의 안정과 원활함을 보장하고 있다.
출처: 중앙인민방송
편집: 정명자